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1일 연수구 송도(구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를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단지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약 47만㎡ 규모에 1,600여 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집적해 있는 이곳은 인천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핵심 수출 산업 거점이다.
유 시장은 “중고차 수출 산업은 인천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해 온 우리 시의 중요한 산업 자산”이라며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이 무산된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태스크포스(TF) 가동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단지 이전 속도를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발 KTX 송도역 건설 현장, 아암지하차도 건설 현장과 함께 진행된 ‘송도권역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유정복 시장이 교통 인프라와 지역 산업 현장을 연계해 챙기는 ‘현장 행정’ 행보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중고차 수출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수출 경쟁력 강화와 첨단·친환경 수출 거점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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