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3일 오전 8시 44분쯤,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3 A군(18)이 30대 남성 교사 B씨(38)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등과 목 부위를 다치게 한 뒤 학교 밖으로 도주했습니다.
교사는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범행 경위
– A군은 중학교 시절 B 교사(당시 학생부장)로부터 생활지도를 받으며 갈등을 빚은 적이 있었고, 이를 **트라우마**로 여기고 오랜 기간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근 B 교사가 같은 학교로 부임하자 불만이 커졌고, **한 달 전부터 등교를 거부**해왔습니다.
– 사건 당일 A군은 교장을 통해 B 교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교장실에서 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범행 후 A군은 학교를 벗어나 112에 직접 전화해 자수 의사를 밝혔고,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며, 정확한 동기와 범행 계획 여부 등을 자세히 캐묻고 있습니다. 학교 측과 충남교육청도 사건 경위를 파악하며 후속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으로, 학생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오랜 앙심이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학교 흉기 난동 사건이 과거에도 있었던 만큼, 학교 안전 대책 강화 목소리가 커질 전망입니다.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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