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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서 40대 여성 물에 빠져 중상…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이송

인천매일신문 입력 2026.03.14 10:12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서 40대 여성 물에 빠져 중상…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이송

[인천=이아주 기자] 2026년 3월 14일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48분께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여)가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는 “여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 구조대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해경은 A씨가 왜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들어갔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해안가·해수욕장 주변 익수·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을왕리 해수욕장은 겨울철에도 낚시꾼이나 산책객이 자주 찾는 곳으로,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