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7. 02 (목)
Uncategorized >

인천시, ‘아이온밥’ 활성화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나눔비타민과 MOU 체결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입력 2026.05.20 07:52
인천시, ‘아이온밥’ 활성화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나눔비타민과 MOU 체결

인천광역시는 5월 19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온밥’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고물가 시대 아동 급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일환

‘아이온밥’은 지난해 7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에서 시작한 아동급식 후원 사업이다. 급식단가와 실제 외식 물가 차이를 민·관이 협력해 메워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가격 부담 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기존 ‘아이온밥’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 사업 ‘뿌기또기 건강밥상’을 결합,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천형 아동급식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억 5천만 원 성금 기탁… 방학기 결식 우려 해소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뿌기또기 건강밥상’ 사업 일환으로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 이 금액은 방학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아동들이 ‘나비얌’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사권으로 지원된다.

 

특히 사업 참여 온밥 가맹점주와 가족에게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서 이용 가능한 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나눔비타민은 자사 플랫폼 ‘나비얌’ 앱을 통해 모바일 식사권 지급과 함께 아동 건강 맞춤형 정보를 제공,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음식점이 ‘온(溫)밥’ 사업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하병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한 끼를, 가맹점주들에게는 나눔의 자부심을 드리는 따뜻한 연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온밥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