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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90% 완료… 취약계층에 5만원 추가 지급

인천매일신문 입력 2026.05.11 21:57
인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90% 완료… 취약계층에 5만원 추가 지급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에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1차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22만 256명입니다. 시민들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중 선택해 신청했으며, e음카드 신청 비율이 57%로 신용·체크카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1차 대상자인 취약계층에게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이는 정부 지원금이 비수도권에 비해 적게 책정된 점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로만 지급되며, 사용 지역은 인천시 전역,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신청 방법

– 온라인 : 인천e음 앱 (24시간 가능)

– 오프라인 :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첫째·둘째 주(5.11.~5.22.)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 월요일 : 1, 6

– 화요일 : 2, 7

– 수요일 : 3, 8

– 목요일 : 4, 9

– 금요일 : 5, 0

– 토·일요일 : 모두 가능

 

그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군·구·지역화폐 운영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4월 23일부터 전담 TF를 운영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한 부정수취와 불법 현금화를 막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미신청자가 대상입니다.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e음카드 전달까지 지원합니다.

 

인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