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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폭염 뒤 찾아올 ‘반가운 빗줄기’… 올해 장마, 예년보다 늦고 짧게 지나갈 듯”

인천매일신문 최윤주 기자 입력 2026.05.11 13:09

올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시작이 늦고 기간 또한 짧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초여름부터 기승을 부린 극심한 폭염이 물러가며 내리는 비라 반갑지만, 짧은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역별 세부 전망]

​제주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장마권에 진입합니다. 예년 대비 시작은 다소 늦어지겠으나, 장마 초기부터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짧고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남부 지방: 예년보다 약 2~4일 늦게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이 정체하기보다는 빠르게 북상하는 경향을 보여 전체적인 장마 기간은 짧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력한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장마 종료 직후에는 곧바로 극심한 폭염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중부 지방: 예년보다 5~7일가량 늦은 지각 장마가 예상됩니다. 총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장마 기간 자체가 짧아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형태를 띠며 장마가 물러간 뒤에는 습도가 높은 열대야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