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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77주년, 4월 15일 전 부대 기념식과 ‘마린 위크’ 성황리에 진행 중

인천매일신문 배광 입력 2026.04.15 09:49
해병대 창설 77주년, 4월 15일 전 부대 기념식과 ‘마린 위크’ 성황리에 진행 중

대한민국 해병대가 2026년 4월 15일 창설 77주년을 맞아 전국 각 부대에서 창설기념식을 일제히 거행하고,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마린 위크(Marine Week) 2026를 통해 국민과 함께 77년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올해 행사 주제를 **‘국민과 함께한 77년! 미래로 나아가는 해병대’**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월 15일 창설기념일 주요 행사

전 부대 동시 기념식: 해병대사령부와 포항, 서북도서, 김포,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모든 부대에서 동시에 창설기념식을 진행했다. 장병들은 해병대 헌장을 낭독하며 무적 해병의 전통과 자긍심을 되새겼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한미 해병대 장병이 함께하는 공동 기념식을 열고, 7.7㎞ 한마음 달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6·25·월남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선배 해병의 호국정신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충혼탑 참배: 사령부 등 주요 부대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창설 정신을 계승했다.

마린 위크 2026 진행 내용 (4월 11일~18일)

특별정신교육 및 부대 개방: 기간 내내 장병 대상 특별정신교육과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 달리기, 무장행군 등: 장병 단결과 국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육·훈련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진해 발상탑 기념식: 4월 11일 창원 진해 해병대 발상탑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마린 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1949년 4월 15일 진해에서 약 380명으로 창설된 해병대의 77년 역사를 돌아보고, 준4군 체제 논의 속에서 미래 전략기동군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해병대 관계자는 “4월 15일 창설기념일을 중심으로 마린 위크 기간 동안 국민과 함께하며 더 강한 해병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정신 아래, 4월 15일 기념식과 마린 위크는 해병대와 국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