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 제508회 조찬강연회가 최근 인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임지 교수(인천가톨릭대학교 RISE사업추진단 부단장, 문화콘텐츠학과 신일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제조업 위기 인천, 디스토피아를 넘어 문화로 미래 인천 산업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 현장에서는 인천 지역 경영인, 기업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연 스크린을 주시하며 미래 인천의 산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대형 스크린에는 인천의 항만과 산업 단지를 항공뷰로 담은 사진과 함께 강연 제목이 크게 projected됐으며, 청중들은 메모를 하거나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연에서 신일기 교수는 인천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면서, 단순한 생산 중심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넘어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로 미래 인천 산업지도를 그리다”는 메시지를 통해, 제조업의 쇠퇴를 넘어 문화콘텐츠, 창의산업, 지역 특성을 살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영포럼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인천의 전통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문화와 산업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최근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제조업의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문화’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던지며, 인천의 산업 재편 논의에 신선한 자극이 될 전망이다.
인천경영포럼은 매회 지역 경제 현안과 미래 비전을 다루는 조찬강연회를 통해 인천 경제계의 소통과 정책 제안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508회 강연회는 인천가톨릭대학교와의 협력 속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기자
인천매일신문.kr | 1688-7205
저작권자 © 인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