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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송도, 세계 최대 바이오 거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가속화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입력 2026.06.30 07:12
이재용 회장 “송도, 세계 최대 바이오 거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가속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지각변동 속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송도를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이란?   일반 화학 합성 약과 달리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자를 배양해 만드는 첨단 치료제로, 항암제나 백신 등 미래 의료의 핵심이 되는 분야를 뜻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송도 내 ‘3캠퍼스’ 건립 추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3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되면 송도 단일 단지 내에서만 총 132만 리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전 세계 경쟁 도시들을 압도하는 초격차 규모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과감한 도전과 선제적 투자가 곧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송도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확실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역시 즉각적인 화답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의 적기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규제 완화와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천 송도. 대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지자체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내며, 대한민국 바이오 신화의 중심지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