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의 대장정을 마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정복캠프’가 공식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 인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었던 지지자들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선거 기간 내내 밤낮없이 헌신했던 캠프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캠프는 선거 결과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차 마치 하나의 축제와 같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상에 오른 유정복 후보는 한층 차분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어조로 지지자들에게 가장 먼저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 후보는 “불리하고 어려운 정치적 환경 속에서 출발했지만, 골목골목마다 손을 흔들어주시고 힘을 내라며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힘차게 뛸 수 있었다”며, “마지막 4박 5일 철야 유세까지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함께 잠을 아껴가며 헌신해 준 캠프 식구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은혜는 평생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우리가 비록 원했던 최종 목적지에는 닿지 못했을지라도,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인천을 향한 사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인천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국제자유특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우리의 비전과 가치는 앞으로도 인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지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결과를 떠나 유정복이라는 리더와 함께 인천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로 뛸 수 있어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끝까지 당당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준 유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마친 유 후보는 단상에서 내려와 캠프 곳곳을 돌며 참석한 지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지지자들 역시 유 후보의 손을 꼭 잡으며 “고생하셨다”,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언제나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목소리로 화답했다.
이번 6·3 선거에서 ‘천원주택’, ‘아이바다패스’ 등 시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굵직한 민생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 선거를 이끌었던 유정복 후보와 정복캠프. 비록 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해단식에서 보여준 이들의 단단한 결속력과 인천을 향한 진심은 앞으로 지역 사회 안에서 더 큰 희망의 씨앗으로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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