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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민생 체감정책,‘26년 1분기 성과 본격화 -‘천원복비·천원세탁소·천원i첫상담’ 신규 사업 본격 추진 – – 천원주택·천원택배·바다패스 등 대표 정책 이용 증가 이어져 –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입력 2026.05.16 08:47
인천형 민생 체감정책,‘26년 1분기 성과 본격화 -‘천원복비·천원세탁소·천원i첫상담’ 신규 사업 본격 추진 – – 천원주택·천원택배·바다패스 등 대표 정책 이용 증가 이어져 –

인천시의 대표 시민체감형 민생정책인 ‘i 시리즈’와 ‘천원정책’이 시행 2년 차를 맞아 생활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신규 정책까지 본격 추진하면서 시민 체감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2026년 1분기 시민체감형 민생정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생·주거·교통·생활 분야 전반에서 시민 참여와 정책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 지표 개선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인천형 대표 출생정책인 ‘i+1억 드림’은 올해 1분기 기준 신청자 3만 8,084명, 수혜자 3만 7,999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사업 시행 후 누적 신청자는 17만 2,217명, 수혜자는 16만 8,453명에 달한다.

청년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i+차비드림’은 올해 1분기 가입자 861명, 수혜자 2,506명을 기록했으며(누적 가입자 2,801명·누적 수혜자 4,844명),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i+길러드림’ 역시 올해 1분기 수혜자 2만 8,826명을 기록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천원주택’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전세임대 700가구를 공급 중인 가운데 3,419가구가 신청해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총 1,000호 모집에 5,585가구가 신청해 평균 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매입임대 300가구 예비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정책인 ‘천원택배’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배송 건수는 36만 6,183건으로 시행 이후 누적 배송은 169만 4,061건에 달한다. 지난해 누적 배송 132만 건을 돌파하며 전국 대표 공공 생활물류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올해도 이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i바다패스’ 역시 이용 증가세가 이어졌다. 올해 1분기 총 이용객은 10만 9,320명으로 전년 동기(9만 4,382명) 대비 15.8% 증가했다.

올해 신규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천원복비’는 올해 1분기 현재 67가구가 신청해 50가구가 지원받았으며 총 지원액은 1,250만 원이다. ‘천원i첫상담’은 심리·정서 상담이 필요한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비를 지원해 올해 1분기 25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천원세탁소’는 검단점과 남동점 개소를 준비 중이며, ‘천원캠핑’ 역시 예약시스템 구축과 제도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생·청년·주거 정책 확대

인천시는 출생과 양육, 만남과 결혼, 주거까지 연결되는 생애주기형 정책 체계를 구축하며 인천형 출생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 만남 지원사업인 ‘i+이어드림’은 올해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모집 정원의 11배가 넘는 5,413명이 신청했다. 결혼 장려 정책인 ‘i+맺어드림’ 역시 올해 지원 대상 40쌍 모집에 103쌍이 신청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23년 0.69명에서 2025년 3분기 기준 0.84명으로 상승했다.

천원주택 역시 지난해 연말 기준 799가구가 계약·입주를 완료하며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 속 부담 낮춘 ‘천원정책’… 시민 일상으로 확장

인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물류·식비 지원 중심의 ‘천원정책’을 심리상담, 작업복 세탁, 중개보수 지원 등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 영역을 넓혀가며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올해 1분기 12개 대학에서 4만 686명을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2023년 8만 명에서 지난해 21만 8천 명까지 확대되며 대표 청년 체감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천원문화티켓’은 상반기 중 4,0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관광까지 체감 확대… 전국 대표 민생정책으로 자리매김

인천형 교통정책인 ‘i-패스’와 ‘i-바다패스’는 시민 이동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며 대표 체감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I-바다패스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 87만 명을 돌파하며 해상교통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인천시의 시민체감형 민생정책은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주목도 받고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보건복지부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천원택배는 국토교통부 한국물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천원택배는 전국 최초 공공 생활물류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천원주택 역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민 체감 수준과 정책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천원정책은 작은 혜택을 나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공공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체감형 민생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