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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 현장 특집 ⑥ 2026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교권침해 신고율 인구 대비 전국 1위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입력 2026.05.15 09:11
인천 교육 현장 특집 ⑥ 2026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교권침해 신고율 인구 대비 전국 1위

2026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인천 시민들은 씁쓸하고 안타까운 데이터를 마주하고 있다.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받는 모욕, 폭언, 폭력 등 교권침해 신고율이 인구 대비 전국 1위라는 현실 때문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2024년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인구 대비 교권침해 신고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는 교사 한 명당 교권침해를 경험할 확률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 교권의 현실

– 폭언·모욕, 수업 방해, 신체적 위협 등이 주요 유형

–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가 수업을 포기하거나 정신적 고통으로 병가를 내는 사례가 늘고 있음

– 교권 보호 조치가 미흡해 교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

 

인천시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신고율 전국 1위라는 냉정한 숫자 앞에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탄 소년범죄율 2관왕, 2탄 촉법소년 급증, 3탄 5년간 2.67배 폭증, 4탄 딥페이크·불법도박 전국 1위, 5탄 학폭위 지연율 83.9%에 이어, **6탄 교권침해 신고율 인구 대비 전국 1위**까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를 존경하고 감사해야 할 날에, 인천의 교사들은 오히려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교권이 무너지면 교육 자체가 무너진다.

 

선거를 앞두고 인천 교육감 후보들은 “학생 중심 교육”을 말하기 전에, 교권 회복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진정성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할 때다.

 

(계속됩니다. ⑦편에서는 ‘읽걷쓰’ 137억 원 사업과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다룹니다.)

 

※ 본 기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실·교육부 교권침해 신고 통계(2024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