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문장이 인생의 균형을 가장 날카롭게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겸손하라는 말만 기억하지만 진짜 힘은 뒷부분에 있다.
없을 때 당당하라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1. 있을 때 낮은 자세로
재물 지위 실력 인맥 외모 무엇이든 있는 순간 우리는 쉽게 높아진다.
그러나 진짜 있는 사람은 오히려 더 낮아진다.
가진 것을 과시하면 사람들이 네 가진 것만 본다.
네 자체는 점점 사라진다.
겸손은 빛을 감추는 게 아니라 빛이 자연스럽게 새어나오게 하는 태도다.
불필요하게 빛을 뿜지 않아도 주변에서 먼저 알아본다.
있는 사람은 도구를 다루듯 자신의 것을 다룬다.
오만한 사람은 그 도구가 곧 자신이 되어 버린다.
도구는 언제든 내려놓을 수 있지만 자신이 되어 버린 것은 내려놓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2. 없을 땐 당당하게
반대로 아무것도 없을 때 우리는 쉽게 작아진다.
나는 아직 부족해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가진 게 없는데 이런 생각이 목을 조른다.
하지만 없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의 상태일 뿐이다.
없을 때 당당한 사람은
돈이 없어도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경험이 없어도 물어보고 배우고 시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지위가 없어도 아랫사람에게 예의를 지키고 윗사람에게 기죽지 않는다.
당당함은 없음을 변명하지 않으면서도 없음에 짓눌리지 않는 강한 자기존중이다.
삶은 파도와 같다
인생에는 밀물과 썰물이 반복된다.
밀물 때 교만하면 썰물이 되었을 때 창피해지고
썰물 때 비굴하면 밀물이 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가지를 동시에 지켜야 한다.
가졌을 때는 더 낮게 없을 때는 더 높게
이 균형을 아는 사람이 결국 오래 버티고
진짜로 있는 사람이 된다.
마지막으로
네가 지금 무엇을 가졌든
네가 지금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든
네가 너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당할 자격이 있다.
그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어떤 파도도 너를 쉽게 넘어뜨리지 못할 것이다.
인천매일신문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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